봄나물 독초 사고 약초 자리공 동의나물 여로 박새 자리공

경기도 용인

한택신물원에서 식물전문가분한테 물어봤습니다.

1. 동의나물  vs 곰취

곰취는 잎줄기에 자주색 줄무늬가

뚜렷하게 두줄인것이 특징

독초인 동의나물은

습지에서 자생

2. 독초 여로 vs 약초 원추리

여로라는 독초는

잎맥이 굉장히 뚜렷하고 주름이 깊다.

여로는 360도 

원추리는 부채꼴형태로 입이 난다고 합니다.

3. 박새 vs 산마늘

잎이 여러장 촘촘하게 자라는 박새

한 줄기에 2~3장만 잎이 달리는 산마늘

확실하지 않은 경우에는 섭취하지 않는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자리공

장녹, 물나무라고도 불리기도하며

뿌리, 잎, 열매에 독성이 있다.

작녹수가 받은 사약의 원료로 쓰여

'장녹'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마...자리공...더덕... 비슷하게 생겼죠..

창고공사하려고 굴착기로 흙을 내렸는데

엄청 큰 도라지라고 생각하고

일가족이 나눠먹었다고 합니다.

잔뿌리 잘라서 냄새맡아도

도라지랑 같았다고 합니다.

1시간만에 구토증상과 어지럼증으로

응급실로 갔다고 합니다.

도라지와 외형이 비슷한 자리공이라는 독초

서울에 약재상조차

구별하기 힘들더라고요....